제34회 부산청소년합창제가 다음 달 3·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합창제는 ‘프렌들리 콘서트’ 형식으로 부산 김해 창원 등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한다. 창단 5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천경필)도 참가한다. 첫째 날인 다음 달 3일에는 정관초등학교 합창단(지휘 차윤희) 등 부산 단체가 출연해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4일에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철수),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전상철),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다. 4일 마지막 무대는 연합 합창으로 장식한다. 전석 초대(무료). 문의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