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3(채널A 밤 10시 30분)

UDT와 707이 단 한 장 남은 결승행 티켓을 걸고 ‘300kg 보급 행군’에서 온 힘을 다한다. 그리고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두 부대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두 부대는 추가 보급품을 싣고 노를 저어 해변으로 가던 중 충돌 사태를 일으켜 한 치 앞 승패를 예상하기 힘들었던 터. 치열한 신경전 끝에 해변에 상륙한 두 부대원들은 각자 40kg 군장과 30kg 추가 보급품까지 들고 질퍽한 모래사장을 걷는 ‘1㎞ 행군’을 시작한다.

‘강철부대3’ 한 장면. 채널A 제공

모두가 정신력으로 버티며 추월·재추월을 거듭하던 중 후미 그룹 한 대원이 주저앉아 MC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에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한 대원이 다시 달려가 그를 일으켜 세우며 “군장 줘! 빨리!”라고 외친다. 잠시 후 한 부대의 대원들이 모두 결승점으로 들어와 드디어 승패가 결정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