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6년 만에 돌아왔네, 커피와 즐기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살롱’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4-02-18 19:44:1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토크쇼·시낭송·OST 연주 등
- 대중성 높인 공연 새로운 시도
- 27일 오전 11시 문화회관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올해 프로그램 특징으로 ‘관객 눈높이에 맞춘 공연 확대’를 내세운 가운데(국제신문 지난달 23일자 18면 보도) ‘국악 브런치 콘서트’가 16년 만에 돌아왔다. 관객의 국악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졌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를 시도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모습.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국악 살롱’을 공연한다. 무대는 70분 동안 5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노주원이 사회를 맡고 바리스타 전주연, BS오페라단 싱어즈, 싱어송라이터 최성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 등이 출연한다.

우선 모든 출연자가 등장해 명곡을 연주하는 ‘8090 국악관현악 명곡’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국악을 들으며 바리스타 전주연과 진행자 노주원이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토크 앤 뮤직(Talk & Music)’이 이어진다. 3번째 무대는 시 낭송과 함께 BS부산오페라단 싱어즈의 합창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인기 드라마 ‘아이시스’와 ‘연인’ 등의 주제곡을 국악으로 편곡한 ‘국악기로 연주하는 드라마 OST’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는 ‘토크 앤 송(Talk & Song)’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향유층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부들이 참석하기 수월한 오전 시간에 공연을 마련했고, 공연 전에는 커피와 핑거푸드를 내놓는다. 전통 국악 이외에도 대중에게 친근한 곡을 준비해 접근성도 높였다.

공연 관계자는 “16년 만에 돌아온 브런치 콘서트다. 오전 공연인데도 예매율이 높은 편이다”며 “여유로운 시간에 커피에 관한 이야기와 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올해는 관객에게 한 발짝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문턱을 낮춘 다양한 공연과 아카데믹한 작품을 적절히 배치했다”며 “이번 공연이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일단 국악 공연을 한 번 보면 즐거움과 유익함, 다음 공연에 기대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1984년 창단돼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창작음악을 개발한다. 대금과 소금 피리 해금 아쟁 등 단원 70여 명으로 구성된다. 외교부가 주최한 전국지자체 문화예술공연 해외파견공모에 2013년 2015년 2회 선정된 바 있다. 전석 1만 원. 문의 (051)607-6000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자녀공제 5000만→5억 원 상향
  2. 2‘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3. 3[세법개정] 가상자산 과세 2년 또 연기…금투세는 아예 폐지
  4. 4이 곳을 보지 않은 자 '황홀'을 말하지 말라
  5. 5세수 메우려 치안센터 50곳 매각? 일선 경찰도 반대 목소리
  6. 6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7. 7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8. 8유튜버로 물오른 코믹연기 “다음엔 액션 해보고 싶어요”
  9. 9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10. 10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1. 1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2. 2인사 안한 이진숙…최민희 과방위원장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돼” 귓속말 경고
  3. 3韓 일정 첫날 ‘尹과 회동’…당정관계 변화의 물꼬 틔우나
  4. 4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北오물풍선…벌써 10번째 살포
  5. 5野, 한동훈특검법 국회 상정…韓대표 의혹 겨냥 ‘파상공세’
  6. 6韓 “웰빙정당 소리 안 나오게 할 것…금투세 폐지 최우선”
  7. 7국힘 부산시당 9대 기초의회 후반기 원구성 해당 행위자 중징계
  8. 8與 박성훈, 산업은행에 북구지역 스타트업 투자유치 제안
  9. 9“2차 공공기관 이전 않으면 국가 지속가능성 위협”
  10. 10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1. 1[속보] 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자녀공제 5000만→5억 원 상향
  2. 2[세법개정] 가상자산 과세 2년 또 연기…금투세는 아예 폐지
  3. 3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4. 4‘에어부산 존치’ TF 첫 회의 “지역사회 한목소리 내야”
  5. 5부산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빨라진다…B/C 분석 면제
  6. 6영도 청년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7. 7부산상의 씽크탱크 ‘33인의 정책자문단’
  8. 8잇단 금감원 제재 리스크에…BNK “건전성 강화로 돌파”
  9. 9위메프·티몬 정산지연…소비자 피해 ‘눈덩이’
  10. 10못 믿을 금융권 자정 기능…편법대출 의심사례 등 수두룩
  1. 1‘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2. 2세수 메우려 치안센터 50곳 매각? 일선 경찰도 반대 목소리
  3. 3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4. 4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5. 5구포역 도시재생 핵심인데…새 게스트하우스 ‘개점휴업’
  6. 6대저대교·장낙대교 건설, 마침내 국가유산청 승인 났다
  7. 7김해 화포천 복원지연…람사르 등록 차질
  8. 8“부산 실버산업 키워 청년·노인 통합 일자리 창출”
  9. 9[뭐라노]사라지는 치안센터…"주민은 불안해요"
  10. 10부산 다문화·탈북 고교생 맞춤 대입설명회 열린다
  1. 1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한국 여자 에페 첫 우승 노린다
  2. 2부산스포츠과학센터 ‘영재 육성’ 주체로
  3. 3사직 아이돌 윤동희 2시즌 연속 100안타 돌파
  4. 4부산예술대 풋살장 3개면 개장
  5. 5‘팀 코리아’ 25일부터 양궁·여자 핸드볼 경기
  6. 6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7. 7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8. 8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9. 9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10. 10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19세기 말 함경도 지형·가구 수 담아 총 35면…군사 관련 정보없어 이례적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제주 소울푸드, 자리돔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한국가곡의 매력? 노랫말의 감동까지 느끼는 것”
내공과 에너지가 만났다, 클래식기타-바이올린 매혹의 하모니
리뷰 [전체보기]
오감이 압도되는 화려한 연출
이 뮤지컬 후회없이 즐기는 법? 눈치보지 말고 소리 질러!
문화현장 톡톡 [전체보기]
학생 발길 붙잡은 ‘등굣길 음악회’…일상에 스며든 리코더 선율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타이타닉 구해낸 카르파티아호 外
시로 깨닫는 사물 본연의 모습 外
방송단신 [전체보기]
9개 민방 합작 ‘핸드메이드…’, 한국PD대상 작품상 등 영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으레 /황순희
말 /최은지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돌풍’ 설경구
‘삼식이 삼촌’ 송강호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13년 만에 다시 작품으로 재회 ‘원더랜드’ 김태용·탕웨이 부부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주말 관객 잡아야 빠른 흥행? 금요일 개봉 늘어난 이유
치솟는 제작비에 쪼그라든 편수…K-드라마 생태계 위기
일인칭 문화시점 [전체보기]
연극연출가 13인이 저마다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짝퉁 이소룡, 마이너리티를 위한 찬가
‘퍼펙트 데이즈’ 삶의 성실성에 깃든 영화의 존재론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25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24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영화 ‘퍼펙트 데이즈(Perfect Days)’
영화 ‘이소룡-들 (ENTER THE CLONES OF BRUCE)’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5일(음력 6월 20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4일(음력 6월 19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검은 고양이 새끼를 얻어 키우며 시 읊은 고려 시대 이규보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가르치고 있는 ‘소학(小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