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Walking In The Movies, 감독 김량)가 제77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는 소식(국제신문 29일 자 1면 등 보도)에 각계에서 다양한 축하 메시지와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오프라인 콘텐츠인 신문기사를 영상 콘텐츠로 변주하는 실험을 지속해 온 국제신문의 도전을 지원하고, 이런 성과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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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 스틸컷. |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교육청, BNK 금융그룹 등에서 ‘영화 청년, 동호’의 칸영화제 진출에 대한 축하와 격려가 제작사인 국제신문에 이어졌다.
국회 문체위 이상헌 위원장은 “‘영화 청년, 동호’가 제작되기까지 함께한 국제신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해왔다. 이 위원장은 “‘영화산업의 아버지’로서 한국 영화산업을 위해 노력한 ‘김동호’란 이름이 자랑스럽다”며 “지난 4년간 꾸준히 지역 기반 영화를 제작한 국제신문의 노력을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언론사로서 단순한 수익창출이 아닌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확산에 기여했다는 점도 짚었다. 이 위원장은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나 지역문화진흥법 등 개정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확산에 기여하는 지역 언론사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며 “국회도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토론회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상영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문체위 소속 전재수 의원은 “부산의 콘텐츠로, 부산 언론이 제작한 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지역 문화콘텐츠가 더 풍성해지고, 그런 문화를 시민이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알려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 언론사가 제작한 작품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이 최초라는 점도 감격스럽지만, 영화도시 부산의 상징이자 자랑인 BIFF의 성공을 이끈 김동호 위원장의 다큐라는 점도 무척 인상 깊다”며 거듭 축하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의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내용”이라며 ‘제2, 제3의 영화청년, 동호’가 탄생하도록 문화예술체험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지역 언론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BNK 금융지주 빈대인 회장은 “반가운 봄비처럼 부산영화계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와 반갑다. 부산에서도 또 다른 ‘청년 김동호’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신문은 2020년부터 오프라인 콘텐츠인 신문 기사를 영상 콘텐츠로 변주하는 실험과 도전을 해왔다. ‘영화 청년, 동호’는 국제신문이 제작한 네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칸영화제 측은 “한 관료가 어떻게 영화와 사랑에 빠지고 영화 발전에 헌신하게 됐는지 보여준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