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디신의 대표 문화공간 ‘오방가르드’가 6주년을 맞아 한달 일정의 화려한 라인업의 기념공연에 들어갔다. 오방가르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주년 공연시리즈 ‘넷 앤 뮤직(Net & Music)’을 연다. 매주 금·토·일요일 1~3개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그물(Net)처럼 서로를 잇는 음악(Music) 안에서 하나가 되자’는 바람을 담았다.
부산 서울 창원 대구 등지의 다양한 밴드가 출연한다. 대구의 ‘제임스레코드’ 등은 일부 기획도 맡았다. 부산 밴드로는 보수동쿨러, 소음발광, 해서웨이, 세이수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 밴드는 잭킹콩, 베이루트 택시 등이 참여한다. 일본 나고야의 포스트 펑크밴드 ‘6eyes’도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여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밴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 제목처럼 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오방가르드가 6주년이 된 만큼 더 잘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방가르드는 2018년 5월 경성대 인근 지금 자리에 문을 열고 꾸준히 지역 뮤지션을 소개해 왔다. 최근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스탠드업 코미디, 시 낭송 등도 진행하며 부산의 중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오방가르드 관계자는 “6년간 공간이 지속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며 “지역과 경계를 넘어,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을, 장벽 없이 편하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 앤 뮤직(Net&Music)’ 일정 |
3일(금) |
소음발광·6eyes·칩앤스위트 |
4일(토) |
해서웨이 |
5일(일) |
보수동쿨러·태평시간 |
10일(금) |
페이퍼리버·we hate jh |
11일(토) |
세이수미·엉클밥 |
12일(일) |
잭킹콩 |
17일(금) |
블루터틀랜드·나로틱·베이루트 택시·더 바스타즈 |
18일(토) |
오칠·팻햄스터&캉뉴·DJ Jamie·DJ bodytraceler |
19일(일) |
하퍼스·시너가렛·잔물결 |
24일(금) |
모스힐·모스크바서핑클럽 |
25일(토) |
향우회·EWE·밴드 기린 |
26일(일) |
일가인·신도시·바비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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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금) |
야자수·ddbb·미미크리엑스·파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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