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 풍경 속의 집 독일·오스트리아 3부(EBS1 오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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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테마기행’ 한 장면. EBS 제공 |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였던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슐로스베르크 언덕에 올라 빨간 기와지붕이 즐비한 구시가지와 현대 건축물의 조화를 감상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로, ‘오스트리아의 진주’ 할슈타트다. 배를 타고 마을로 들어서자 구슬처럼 맑은 호수 위로 산 절벽을 따라 펼쳐진 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우거진 숲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암산. 그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섬처럼 자리한 브로넨성에도 사람이 산다. 도나우강부터 멀리 알프스까지가 집 앞마당이다. 집으로 가기 위해 150개의 계단을 오르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물건을 운반하면서도 성에서의 삶을 고수하는 클라우디아, 위르겐 부부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배우고, 전망대에서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