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 카메라 메고 어슬렁, 파키스탄(EBS1 오후 8시 40분)
파키스탄에서 카메라 메고 떠난 느린 여행의 첫 목적지는 옛 실크로드 거점 도시 페샤와르다. 고대 간다라 왕국 수도였던 페샤와르에서 시장 골목을 걷다가 극장을 발견한다. 이끌리듯 들어간 극장 안 풍경은 영화 ‘시네마 천국’을 빼닮았다. 200년 된 영화관 건물에서는 70년 넘은 낡은 영사기로 30년 전 영화를 틀고 있다. 옛날 영화만 한 게 없다는 파키스탄 사람들의 낭만을 사진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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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테마기행’ 한 장면. EBS 제공 |
페샤와르의 명소 마하바트 칸 모스크에 가기 위해 구시가지 시장 안다샤르 바자르의 골목으로 향한다. 모스크 입구는 시장과 연결된 소박한 모습으로, 삶의 터전과 하나 된 기도 공간에서 삶과 종교는 하나 된다. 페샤와르의 저녁, 시장 골목에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진다. 냄새의 정체는 전 세계 최고라는 페샤와르 양고기 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