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로그(EBS1 밤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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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로그’ 한 장면. EBS 제공 |
친숙한 식재료, 달걀. 이 달걀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기 위해 이동윤 PD가 충북 청주시 한 산란계 농장을 찾는다. 산란계 농장은 문턱부터 넘기 쉽지 않다. 살균 소독하고 방역복까지 입어야 들어올 수 있다는 지각현 사장. 폭염 속에 땀복 같은 방역복을 입고서야 13년째 유정란을 생산 중인 지 사장을 따라 농장에 들어선다. 그는 달걀을 수거할 땐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수시로 말을 걸며 닭들이 편안하도록 노력한다.
1~4번으로 나뉘는 산란계 사육환경. 지 사장의 농장은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1번(방사 사육) 농장으로, 닭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동물복지인증 기준보다 넓은 공간에서 키운다. 그래서인지 편안해 보이는 닭들. 그러나 첫 업무인 물통 청소부터 난관이다. 닭이 축사 밖으로 탈주하며 졸지에 닭 쫓는 이 PD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