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 부산국제춤마켓(BIDAM·비담)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신은주무용단과 BIDAM조직위원회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금정문화회관과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BIDAM’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비담은 관객에게 춤공연을 선보이는 데서 나아가 국내·외의 공연장과 춤 축제 관계자를 초청, 공연이 유통될 수 있게 돕는 행사다.
올해는 프랑스 대만 독일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등에서 모인 100여 명의 예술가가 18개의 무대를 꾸민다. 국내 예술가의 무대까지 합하면 20개가 넘는다. 또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대만 등에서 6명의 춤공연 관계자가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구성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BIDAM 오프닝’ ▷영유아와 가족 관객을 위한 ‘BIDAM 유스’ ▷국내·외 흥미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BIDAM 포커스’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춤을 선보이는 ‘BIDAM 포커스-전통’ ▷청년 안무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무대에서 벗어나 관객을 가까이서 만나는 ‘BIDAM 오프스테이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BIDAM 워크숍’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영·유아를 위한 공연 ‘BIDAM 유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BIDAM 관계자는 “전 공부 없이, 부담 없이 공연을 찾아달라. 있는 그대로를 느껴보면 더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