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000여 명 MZ도 사로잡은 신천지 말씀대성회…참석 목회자 400여 명 ‘감탄’

5일 서울 영등포서 말씀대성회 개최, 총 1만 4000여 명 참석해

홍대·강남 등서 홍보활동 보고 참석한 청년 다수 “알아보고 싶어졌다”

몰려든 청년에 목회자들 ‘부럽다’ 고백…타 종교지도자 50여 명도 참석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10-10 14:56:0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5일 오전 주말 오전임에도 서울 영등포에는 활기가 넘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이날 개최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400여 명 총 1만 4000여 명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말씀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영등포교회 6층은 물론, 4층과 3층, 지하 1층까지 성취된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20·30 청년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불교 등 타종교에서도 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탈종교화가 심화되고, 특히 청년층의 종교 이탈이 심각한 현 사회 흐름을 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다.

말씀대성회를 찾은 청년들은 최근 서울 홍대와 강남,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이뤄진 신천지 말씀대성회 홍보활동을 접한 뒤 참석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30대 진모 씨는 “길을 가다 홍보활동에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사람을 만났다”며 “성경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해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20대 명모 씨는 홍대에서 이뤄진 홍보활동을 봤다면서 “친구들 중에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인식이 좋지 않는데도 열심히 다니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홍보활동을 보고 알아보자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말씀대성회 이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오해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신앙하는 곳’, ‘이번을 계기로 계시록에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을 내놨다. 청년들 외에 목회자 참석도 올해 국내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가운데 가장 많은 40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요한계시록과 4복음서 내용이 너무 어렵게 기록돼 이해하기 힘든 것도 분명 있다”면서 “그 때문에 더욱이 그 예언의 실체가 나타나야 하고, 그 실체를 토대로 깨달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들이)믿지 못하는 것은 결국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목회자들이 먼저 노력하고 깨우쳐야 잘 가르칠 수 있다. 우리 교회로 오라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이 “과거에 자신이 가르치던 것과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이 얼마나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고, 때에 맞는 영적 양식을 성도들에게 줘서 알게 하자는 것”이라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사전 참석 신청자로만 현장이 가득 차자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시행했으며, 실시간 접속자 수로만 7만 3000여 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서울 노원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1만 6000여 명이 참석한 이래 3일 만에 또 이같이 많은 인원이 모인 것은 국내외 교계 전체가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이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홍보 퍼레이드와, 매회 열린 말씀대성회 마다 적게는 1만에서 많게는 7만 이상이 모이며 화제가 된 것을 이유로 꼽았다.

앞서 열렸던 말씀대성회 유튜브 조회수도 실시간 중계 시청을 포함해 누적 50만 건을 훌쩍 넘기며 관심을 증명했다. 또 수많은 신천지예수교회 청년이 피켓이나 풍선을 흔들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이들을 환영했다.

퍼레이드에 참석한 강미혜(28·여·서울) 씨는 “이번 행사에 지역 목회자가 많이 온다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며 “내가 말씀을 들으며 받았던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도 어디서 저렇게 많은 사람이 왔는지 신기해 하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1. 1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