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구 자연환경·역사·문화 등
- 웹페이지 흥미로운 콘텐츠 꾸며
- 몰운대 탐방하고 수필도 공모
‘사하구를 재발견한다’. 부산의 구·군을 오가며 지역에 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11번째 이야기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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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0회부산스토리텔링축제의 ‘북구 스토리 탐방대’ 참가자들이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제공 |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제11회 부산스토리텔링축제가 사하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시작된다. 국제신문과 (사)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주 무대는 온라인이다. ㈔부산스토리텔링협의회 홈페이지(사진)를 통해 축제 전용 웹페이지를 찾아가면 흥미로운 콘텐츠를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다.
올해 이야기 축제의 큰 주제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안녕한 그곳-안녕한 사하’다.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면서 생성된 하구 생태계와 강과 바다의 상호작용으로 생겨난 모래톱 등 사하구의 천혜 자연환경을 이야기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환경은 인간에게도 풍요로운 생활의 터전이 되어 주었다. 낙동강의 흐름을 따라 형성된 홍티 보덕 장림 하단 포구는 어업 중심지로 사하의 활력소가 된 곳이다. 올해 이야기 축제는 사하구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꼼꼼하게 찾아간다.
축제 전용 웹페이지에서 만나는 이야기 축제의 콘텐츠는 크게 5가지다. 사하 아카이브와 사하 갤러리, 사하 스토리 탐방대, 사하 수필공모전, 참여 이벤트다.
사하구 아카이브에서는 괴정·구평·신평·장림동에 관한 4편의 이야기를 만난다. 괴정동 ‘괴정 회화나무 이야기’, 구평동 ‘사라진 독지장’, 신평동 ‘자꾸만 뒤를 돌아보다, 망후촌의 탄생’, 장림동 ‘장림 김을 아시나요?’ 등이다.
사하 갤러리는 감천·다대·당리·하단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사하구 스토리 탐방대는 몰운대의 국가유산을 두루 돌아보고 가벼운 트레킹을 즐긴다. 오는 19일까지 축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탐방책과 스티커, 스토리 잡지 ‘이야기공작소 부산: 3호-2024 안녕한 사하’로 구성된 탐방 키트가 제공된다. 탐방 행사는 탐방책 가이드를 따라 자유롭게 떠나는 ‘알아서 탐방’,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모여서 탐방’으로 진행한다. ‘모여서 탐방’은 11월 9, 16일 두 차례 열린다. 축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하 수필공모전에는 사하구를 소재로 진행한 수필공모전 당선작 여섯 편을 소개한다. 참여 이벤트도 사하 키워드 공모전, 사하 퀴즈, 사하 초이스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사하구 아카이브와 수필공모전 당선작 전문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에 맞춰 출간된 스토리 잡지 ‘이야기공작소 부산: 3호-2024 안녕한 사하’에 담겼다. 비매품인 스토리 잡지는 사하구청 안내데스크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사하구 관광안내소 등에서 무료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