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클래스(MBC 밤 9시)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북한에서 역사를 다르게 배운 탈북민 엄마(탈북맘)들에게 출장 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함경도 사투리에 전투 상황극까지 벌이며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 과정을 실감 나게 전한 설민석이 이번 주에는 역사 속 태종 이방원의 등판을 그려낸다. 이방원을 ‘피의 군주’로 불리게 한 ‘왕자의 난’을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풀어낸다. 이성계를 ‘반역자’ ‘매국노’로 교육한다는 북한에서 그의 아들 이방원에 대한 평가 역시 살벌해 눈길을 끈다. 반대 세력뿐만 아니라 형제까지 죽이며 피바람을 일으켰던 이방원의 ‘왕자의 난’. 절체절명의 위기 속 이방원을 위해 먼저 움직인 이가 있었으니 아내 원경왕후 민씨였다. ‘왕자의 난’ 뒤에 원경왕후가 있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인지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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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넘는 클래스’ 한 장면.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