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총서 ‘예술하는 일상’이 발간됐다.
부산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사람·기술·문화’ 총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새로운 총서 시리즈 ‘문화+a’를 시작, 초연결된 현대의 삶 속에서 문화와 다른 영역 간의 유의미한 연결성과 교차성을 탐구하기로 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새로운 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도시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주목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성을 탐색한다. 도시와 시민, 문화를 성찰하며 시민의 일상(예술활동 포함)에서 도시 공간의 의미 등을 조명한다.
책은 ▷도시의 공공성 ▷도시예술의 다양성 ▷일상 속 예술 ▷도시의 기억과 미래 등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도시와 공공성’ 부문은 부산문화재단 박소윤 정책연구센터장이 예술하는 일상의 권리에 대해,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문화와 도시공공성에 대해 논의한 내용이 담겼다.
2장 ‘도시예술의 다양성’ 부문은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시민예술 공동체의 생활예술을, 양초롱 조선대 미술대학 초빙교수가 도시예술의 다양성과 도시 공간을, 정종은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부교수가 장애예술을 포함한 문화정책의 인문학적 사유를 다룬다.
3장 ‘일상 그리고 장소’ 부문에서는 박현정 충북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도시 산책과 문화 생태학적 의미를, 부산문화재단 원향미 선임연구원이 제3의 장소로서 문화예술공간의 생활예술 매개를 탐구한다.
4장‘도시의 기억과 미래’ 부문에서는 김용승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가 도시의 기억과 문화공간을, 이철호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도시의 미래와 문화에 대한 의견을 소개한다.
책은 호밀밭 출판사가 발간을 담당했으며,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