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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스무 살 BIMF(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신비한 마술세계로 초대합니다

12·13일 소극장 전용 공연부터 6월 세계 마술사 경연대회까지

  • 김태훈 기자 hiro@kookje.co.kr
  •  |   입력 : 2025-04-09 19:16:2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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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콘텐츠로 남녀노소 즐겨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술 축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IMF)’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12~13일 ‘매직판타지아’ 무대에 오르는 마술사들의 모습. 왼쪽부터 박준영 박종원.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 ‘매직판타지아’가 오는 12, 1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프로그램은 BIMF가 2023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소극장 전용 마술 공연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제20회 BIMF의 슬로건이기도 한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에 걸맞은 최신 기술과 클래식한 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박종원 마술사가 보이는 ‘LED판타지’다. 그는 방콕 MBK 국제마술대회, 말레이시아 익스트라바 국제마술대회 등 세계 유수 무대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레이저 쇼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과 독창적인 마술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로키아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이 외에도 무대에서는 ▷BIMF 버스킹 챔피언십 5관왕에 빛나는 박준영 마술사의 ‘서커스매직’ ▷SBS ‘더 매직스타’에 출연해 활약한 최이안 마술사가 선보이는 ‘클래식매직’ ▷마술과 댄스를 한 무대에 만나볼 수 있는 로키아트의 ‘매직하모니’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BIMF는 ‘매직판타지아’를 시작으로 6월 ‘매직컨벤션’과 9월 ‘매직버스킹’, 12월 ‘크리스마스특집 매직갈라쇼’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다. BIMF조직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행사를 여러 날짜, 여러 장소로 분산해 개최하고 있다. 1년 내내 마술쇼를 열어 시민이 일상에서 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6월 19~22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매직컨벤션’은 BIMF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매직컨벤션에는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20여 명의 마술사가 치열한 경연을 펼치는 ‘BIMF 국제마술대회’가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세계마술연맹 주최의 해외 컨벤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달성한 국가대표 마술사 유호진의 단독 공연을 비롯해, 마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의 마술사들을 회고해보는 ‘전설의 마술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열우 BIMF 집행위원장은 “행사가 20회를 맞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올 한 해는 신비로운 마술의 매력에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직판타지아는 12일 오후 5시, 13일 오전 11시·오후 3시 등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예스24 네이버 인터파크 놀이의발견 클립서비스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4만 원. (051)626-7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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