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타 발굴 기획 연주회 ‘하나의 울림’이 10월 2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린다.

부산하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 성장과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이끄는 예술단체로, 이기균 예술감독 겸 지휘자(경성대 명예교수)와 전문 연주자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의 울림’ 포스터.

이번 공연에서 부산하나심포니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도니제티 오페라 ‘사모니의 린다’ 중 ‘이 영혼의 빛이여’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1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을 들려준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박준형과 소프라노 윤은신이 참여한다. 박준형은 부산예고 및 한국예술종합학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세종문화회관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소프라노 윤은신은 경성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음악축제 등 여러 무대에 섰으며, 현재 클래식부산합창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석 3만 원. 문의 010-5131-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