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인공지능(AI) 기획 영상 ‘그대 없는 바다에도’(사진)가 ‘제1회 글로벌 K-푸드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AI 필름(자유 주제) 부분 최우수상(1등)을 받았다.
한국AI마케팅연구소는 국제신문 디지털부문 영상제작팀 김채호·김진철 기자와 권새롬·심서진 인턴기자가 제작한 ‘그대 없는 바다에도’를 제1회 공모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그대 없는 바다에도’는 부산 영도다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6·25전쟁 당시 ‘마지막 희망의 공간’이었던 영도다리의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영도다리는 부산으로 옮긴 수많은 피란민이 잃어버린 가족과 연인을 찾기 위해 약속 장소로 이용하던 곳이다. 작품은 전쟁에서 돌아오지 못한 연인을 기다리는 한 여성의 사연을 풀어낸다. 끝내 미완성된 노래 ‘그대 없는 바다에도’를 따라 사랑과 이별, 기억과 진실의 시간을 오가는 서사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AI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쿼터백153’과 ‘딴따라의꿈’이 공동 주관했다. ‘그대 없는 바다에도’는 역사적 사실과 개인의 감성을 결합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성임 심사위원장은 “AI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탁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한국AI마케팅연구소 이동현 대표는 “AI를 통해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과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국제신문 영상제작팀은 “관객이 영도다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위에 쌓인 역사의 흔적과 눈물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