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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군체’의 한 장면. |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 ‘군체’가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주말(5월 29~31일) 97만1000여 명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극장에 공개된 지 열흘째인 지난달 30일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고,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347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군체’는 도심의 대형 쇼핑몰에서 대규모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인간과 좀비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 고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대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케인 파슨 감독의 공포 영화 ‘백룸’이었다. 주말 동안 30만3000여 명이 이 영화를 봤다.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마이클’은 13만6000여 명으로 3위에 올랐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7만7000여 명이 찾아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1위(30.2%)에 오른 작품은 ‘군체’였다. 예매율 2위는 3일 개봉하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주연의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이었다. 예매율은 26.5%로, ‘군체’와 더불어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 작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예매율 3위는 버추얼(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아시아 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인 시네마’가 10.9%로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