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진우스님(사진)이 다시 선출됐다. 제37대 총무원장을 지낸 진우스님은 이로써 자승스님 이후 13년 만에 첫 연임 총무원장이 됐다.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접선거로 치러진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321명 모두 투표했으며, 57%(183표)가 진우스님을 지지했다. 상대 후보 전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43%(138표)를 득표했다. 이날 바로 당선증을 수령한 진우스님은 오는 28일 두 번째 4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1994년 조계종 종단 개혁 이후 총무원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은 자승스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