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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제6회 양산의 합창·오케스트라 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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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지역 합창단과 앙상블, 뮤지컬 공연단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을 물들이는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2026 예술아 놀자! 제6회 양산의 합창·오케스트라 축제’가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하북면 한송예술촌 아트홀에서 열린다. 양산시와 한송예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7개 공연단체가 참여해 합창과 뮤지컬, 색소폰·금관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2023년 창단한 양산시민합창단이 연다. 홍지혜 지휘와 윤예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우리’,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들려준다.
이어 양산좋은아버지합창단이 박우진 지휘와 윤지원의 피아노 반주로 ‘우리들은 미남이다’,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를 노래한다. 하북면 주민센터 색소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결성된 울림 색소폰은 ‘당신이 좋아’, ‘오라버니’로 친근하고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해피아이즈 뮤지컬 공연단은 윤상훈 연출로 뮤지컬 ‘위키드’의 주요 곡인 ‘The Wizard and I’, ‘What is This Feeling’, ‘Popular’를 선보인다. 한송합창단은 박우진 지휘와 윤지원의 피아노 반주로 ‘꿈의 날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합창의 매력을 전한다.
양산 색소폰앙상블은 소프라노 고윤아, 알토 조경창, 테너 육근빈, 바리톤 김기현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Waltz No.2’, ‘Latin Medley’, ‘트로트메들리’로 풍성한 음색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뮤지까모레 금관앙상블이 장식한다. 2006년 양산윈드오케스트라 금관파트 단원들이 창단한 이 단체는 ‘Salut D‘amour’, ‘Gabriel’s Oboe’, ‘Por una Cabeza’, ‘Classical Medley’를 연주하며 축제의 대미를 꾸민다.
박우진 지휘자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매우 감동적”이라며 “모두가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음악문화 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공연단체 간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