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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자 안무가. |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한 제35회 전국무용제에 부산 대표로 나간 김미자춤삼경무용단이 춤 작품 ‘굿, 길베’(안무 김미자)로 단체상 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전체 17개 지역 대표 무용단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전국무용제는 대한무용협회 산하 전국 각 지회가 주최하는 지역별 무용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팀들이 올라와 펼치는 경연의 장으로, 전통과 권위를 두루 인정받는다.
올해 제35회 전국무용제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서울에서 열렸다.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안다미로아트컴퍼니(대표 김정환), 금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뉴앙스아트컴퍼니(대표 김동훈)가 차지했다.
은상은 부산 대구 경남 대전, 모두 4개 단체가 받았는데, 주최 측이 공개한 상세 채점표를 보면 부산 대표 ‘굿, 길베’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다.
‘굿, 길베’는 지난 5월 열린 제35회 부산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미자 대표는 춤과 인생의 스승인 고 이애주 선생을 기리며 씻김굿과 전통춤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