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9회에서는 '천천히 크렴'이 방송됐다.

이중 삼둥이(대한,민국,만세)는 송일국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삼둥표 '만어공주'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왕자님으로 분한 대한이를 본 민국은 "우와 대한왕자야"라며 기뻐했고, 이어 "대한왕자 민국이 신발 벗겨졌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는 평소 신발이 잘벗겨지는 민국이가 신델렐라 역활을 한것. 계속적인 민국의 요청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대한이에게 아빠 송일국은 "대한왕자 민데렐라 신발신겨줘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대한이는 민국이의 신발을 신켜주지 않았고, 민국이 혼자 신발을 신었다.

이어 민국이는 인어공주로 변신하기 위해 탈의실로 향했고, 즐겁게 인어공주 옷을 입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비늘부분을 입은 민국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고, 인어공주가 되는걸 강하게 거부했다.

이에 만세가 인어공주가 되기를 자처해 만어공주가 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