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년 움츠린 호텔 손님맞을 채비…시티투어 버스도 정상화

유통·관광업계 방역완화 기대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2-03-21 19:46:5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원도심 여행객 유입 전망
- KTX 연계 패키지 상품 등 선봬
- 김해공항은 3개 국제노선 복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유통·관광업계가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기장 일대를 순환하는 부산시티투어 블루라인 버스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에 맞춰 다음 달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제공(왼쪽),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아스티호텔에서 직원이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부산역 바로 옆’ 패키지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아스티호텔 제공
21일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31일 롯데월드 개장 등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해 다음 달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순환하는 부산시티투어 블루라인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부산시티투어 버스(순환형)는 ▷레드라인(부산역~해운대) ▷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 ▷블루라인(해운대~용궁사·기장) 세 코스로 운영됐다. 관광객이 부산역에 내려 도시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고,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쉬워 인기가 높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립부산과학관 아세안문화원 등 주요 경유지 출입이 통제되면서 2020년 6월 전 노선이 중단됐다가 방역 지침이 완화하면서 레드와 그린 라인은 일찌감치 재개했다.

공사는 블루라인 운행 재개 시 ‘오시리아테마파크(루지)’ 정류장을 신설하고 ‘동부산아울렛’과 ‘문탠로드’ 정류소를 각각 ‘롯데월드’ ‘해변열차’로 변경한다. 공사 관계자는 “롯데월드 상품과 블루라인 패키지 구성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여름 시즌 해양 관광객을 대상으로 송정의 서핑 활동과 묶은 상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 간 긴 침체기에 빠졌던 부산 원도심의 호텔업계도 모처럼 손님맞이에 나선다. 그동안 특급호텔은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해 때아닌 특수를 누렸지만, 비즈니스고객과 국내·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원도심 호텔 대부분은 매출이 급감하며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다. 부산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아스티호텔은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부산역 바로 옆’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KTX SRT로 여행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열차 시간에 맞춰 일정을 짤 수 있도록 체크인 체크아웃 가능 시간을 확대했다. 아스티호텔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벚꽃 시즌 시작으로 여행업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패키지는 실용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부산~칭다오, 부산~괌, 부산~사이판 등 3개 국제노선이 복원되고 사이판과 괌 노선은 주 2회로 증편되는 등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면서 해외여행 문의도 늘고 있다. 지역여행사 투어폰은 3, 4월 일요일· 수요일 출발하는 사이판 여행상품을 출시해 적극적인 모객에 나서고 있다.

부산 전문 여행사 원더투어는 핫플레이스 영도와 숨겨진 벚꽃명소를 투어하는 상품(숙박 포함)을 내놨고, 사상 르네상스호텔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뷔페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