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통하는 북항대교(부산항대교)를 운항할 민간 시티투어버스 사업자로 (주)태영버스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25일 부산역~송도~태종대~북항대교~오륙도 노선 시티투어버스 사업자를 공모(본지 지난 10월 14일자 12면 보도)한 결과 중견 시내버스 운송사인 (주)태영버스가 경쟁사를 제치고 최고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가 독점했던 시티투어 시장에 경쟁체제가 도입되는 것이다.
태영버스는 제안서에서 앞으로 9대의 2층 버스(오픈탑 5대와 밀폐형 4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계열사인 김해공항 리무진버스가 운영하는 매표소와 호텔·편의점에서 발권하고 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 구상도 소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