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의 일부 노선이 요금 인상과 함께 부산항대교와 시민공원을 경유하도록 조정됐다.
부산관광공사는 10일부터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해운대 방향 시티투어버스는 부산항대교를 거쳐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테마형 코스 가운데 스카이라인, 해동용궁사, 야경투어코스도 부산항대교를 지나도록 노선을 바꿨다. 역사문화탐방 코스의 경우 금강공원 대신 부산시민공원에 50분간 정차해 탑승객이 공원을 둘러볼 시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시티투어버스 요금을 성인 1만5000원으로 5000원 인상해 적용했다. 어린이 요금도 5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다. 공사 최부림 관광마케팅단장은 "올해 부산항대교 개통과 부산시민공원 개장에 따른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과 관광상품 다양화를 위해 노선을 조정했다"며 "변경된 코스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