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경쟁력 강화는 물론 학생이 신바람 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가 23일 발표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진단 대상 대학 323개교(일반대 187, 전문대 136개교) 중 64%인 207개교가 자율개선대학으로 분류됐다.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로 평가가 시행됐으며 부산지역에선 일반대 14개교 중 동명대를 비롯한 11개교가 포함됐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에서 탈락한 대학과 달리 규모와 예산을 튼튼하게 가져가는 건실한 대학임을 입증 받은 셈이다.

동명대는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정원감축 없이 2019년부터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과 국가장학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반재정지원은 사용처 제한이 작아 목적성 재정 지원보다 지원금 사용이 자유롭다.

평가를 준비했던 동명대 관계자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산학실용인재 육성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경쟁력 강화는 물론 학생이 신바람 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