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소음 분진 피해를 겪어온 수정터널 인근 주민을 위해 터널 상부에 주민참여형 공원을 설치했다.
부산시는 수정터널 상부 공간 연결사업을 마무리하고 9일 오후 감고개공원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감고개공원은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돼 2014년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2015년 12월에 실시설계 완료 후 2016년 4월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난달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
터널 위쪽 6443㎡ 공간에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316그루와 영산홍 등 관목 10종 2만2670그루 등을 심었고, 휴게공간과 운동 시설 등도 조성했다.
감고개공원에는 마을 카페,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을 갖춘 지역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