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공항이 선거용? 못 참겠다” 시민단체도 불매운동 경고

부경연 경실련 등 긴급 기자회견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11-24 19:42:0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틀린 사실 비판, 정정 보도 촉구

가덕신공항에 대한 수도권 언론의 왜곡된 정보 확산에 대해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불매운동과 정정보도 촉구 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신공항에 대한 수도권 언론의 왜곡된 보도 행태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서정빈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경연)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언론의 가덕신공항에 대한 왜곡된 정보 확산을 엄중히 경고한다’는 내용의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는 수도권 언론이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일련의 노력과 정책을 오직 부산시장 보궐선거용이라고 매도하거나, 교묘하게 왜곡된 사실을 전파해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왜곡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부당함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김해공항 활주로 1개와 가덕신공항 2개 활주로 비용을 단순 대비하는 방식으로 공사비를 과대 포장하는 등 엉터리 기사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2016년 입지평가에서 김해신공항 1개 활주로 건설비용 4조1700억 원과 가덕신공항 2개 활주로 건설 비용 11조 원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또 김해공항 확장은 산 절취와 서쪽 평행유도로 건설비까지 합치면 사업비가 8조 원이 넘어간다. 그럼에도 안전성과 확장성 결여, 짧은 활주로, 소음 증대, 심야운행 불가와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반해 가덕신공항은 공사비가 7조5000억 원이지만, 김해신공항이 지닌 문제점 대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는 “가덕신공항은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엄청난 공항이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을 대체하는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공항이다. 이런 사실을 명확히 파악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공정한 보도 요구를 무시할 경우 각계와 연대해 불매운동과 정정보도 요청 운동을 강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