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 광역교통망 연결 땐, 울산·진주서도 1시간이면 간다

시뮬레이션 해보니 접근성 양호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11-29 22:00:1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철도, 부산 23분 울산 59분 경남 48분
- 도로, 부산 28분 울산 56분 경남 32분

- 진행 중인 남해안철도고속화 사업부터
- 착공 앞둔 사상~해운대지하고속道 등
- 2029년말 개항 전 배후 인프라 완료 땐
- 24시간 공항 강점 더해 시민 편의 향상

가덕신공항이 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9년 12월 말이면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지역에서 철도와 도로를 통해 1시간 이내에 가덕신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도와 도로 등 근접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편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가덕도 대항항. 국제신문DB
■철도, 부산 23분 울산 59분 경남 48분

29일 부산시가 철도를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부산 주민은 23분 정도 걸려 가덕신공항까지 갈 수 있다. 부전역에서 공항까지는 철도로 36㎞인데, 부전~마산 경전철을 타고 가락역까지 10분 18초 만에 닿는다. 가락역에서 신공항배후철도로 가덕신공항까지 12분이 더 걸린다.

울산 주민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철도를 이용하면 공항까지 102㎞ 거리를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동해선이 복선전철로 되면서 태화강역에서 부전역까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도입할 예정인 준고속철도 EMU250을 타고 6개역을 35분30초에 주파한다. 기존 노선 20개에 비해 시간이 단축된다. 이어 부전역에서 가덕신공항까지는 부산 노선을 그대로 사용하면 돼 59분이 소요된다.

경남 주민은 진주를 출발점으로 공항까지 99㎞를 4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타고 마산역 창원역을 거쳐 가락역에서 환승한 뒤 가덕신공항으로 가는 코스다. 이 구간은 남해안철도고속화사업(목포-보성-순천-광양--진주-마산-부전)이 진행된다. 이 밖에 신경주(144㎞)는 76분, 광양(151㎞)은 85분, 순천(164㎞)은 9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로 이용도 모두 1시간 이내

도로(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울경 모두 1시간 이내에 가덕신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부산은 시청을 출발점으로 공항까지 보면 36.3㎞다. 동서고가도로 진양램프로 이동한 뒤 사상~해운대지하고속도로(2022년 착공 예정), 남해고속도로 2지선, 가락대로, 거가대로를 이용해 대항마을로 간다. 이어 대항마을에서 공항까지는 가덕신공항 연결도로(1.42㎞)로 이동하면 28분이 걸린다.

울산도 시청을 기준으로 90㎞ 거리인데, 울산고속도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거가대로를 이용하면 56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경남에서는 도청에서 출발하면 37㎞를 가야한다. 국도로 이동하다 창원터널을 지나 남해고속도로 3지선을 거치면 32분이 걸릴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시청·130.9㎞)은 87분, 진주(시청·114.4㎞)는 74분, 밀양(시청·81.3㎞)은 62분이 걸린다.

■접근교통망 구축 사업 진행중

부울경 주요지점에서 가덕신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2017~2021년),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2019~2027년·예타 면제), 부산신항 연결지선(2020~2027년)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2021~2027년),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2021~2030년), 부산신항~거제 연결선(2023~2028년), 남부내륙고속철도(2023~2028년)는 조만간 착공해 개항 전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광역접근교통망이 정비되면 영남권 주요도시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며 “경남의 다른 지역에서는 교통사정에 따라 1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 있지만, 김해공항과 10분 내외 차이 밖에 없다. 게다가 24시간 공항이어서 김해공항과는 차이가 많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10. 10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5. 5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