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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계획실장에 김종경, ‘코로나 사령탑’ 복지국장 안병선

시 4급 이상 102명 인사 단행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0-12-24 20:10:4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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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홍임 등 여성 간부 9명 발탁

부산시는 올 연말 퇴직으로 공석이 되는 도시계획실장에 김종경 시민안전실장을 발령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을 복지건강국장(3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과장급(4급) 이상 간부 102명에 대한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24일 발표했다.

   
김종경(왼쪽), 안병선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정년(명예)퇴직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승진은 코로나19 대응, 교통혁신 등 성과를 낸 간부를 발탁해 보상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을 복지건강국장으로 옮겨 코로나19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또 후임 시민방역추진단장에는 간호직 출신인 서경민 사하구 보건소장을,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기술고시(환경) 출신인 정영란 부이사관을 각각 발령했다.

도시계획 정책을 총괄하는 도시계획실장에는 김종경 시민안전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광회 도시균형재생국장, 도시균형재생국장에는 김형찬 건설본부장, 재정관에는 허남식 기획관이 배치됐다. 공석이 된 3급 국장급 직위인 기획관에는 이경덕 건설본부 총무부장을, 건설본부장에는 심성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을, 수영구 부구청장에는 전홍임 통합민원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은 전국에서 부산시가 가장 높은 30.7%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 중용을 위해 9명의 여성 간부를 대거 발탁 승진했다. 복지건강국장, 수영구 부구청장, 투자통상과장, 마이스산업과장, 하천관리과장, 신공항도시과장과 소통기획담당관, 청년희망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첨단소재산업과장 등 다양한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중단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일 중심의 인사를 단행해 조직 활력을 도모했다. 전문성 강화와 시정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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