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남 5개 시·도 '수도권 대항' 초광역경제권 구성 공동연구

PK 숙원 낙동강 물문제 해소, 가덕신공항 TK 협력 도출 등 4개 분야 발전방안 마련 나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1-17 22:21:0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가 수도권에 대항할 초광역경제권 구성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부산 울산 경남의 숙원이었던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는 경남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 부산·대구경북(대경)·경남·울산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영남권 발전방안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관은 울산연구원이 맡는다. 5개 시·도는 공동연구에 각 5000만 원씩 분담해 전체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한 뒤 도출된 결과에 맞춰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5개 시·도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및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광역교통망 구축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역사·문화·관광(가야사) 등 4가지다.

먼저 물 문제는 낙동강 상·하류 지역의 상생을 기반으로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모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합천 황강 하류에서 45만 t, 강변여과수 50만 t 등 모두 95만 t을 확보해 경남 동부지역과 부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 추진된 적이 있었지만 합천의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 이 때문에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마련될지 관심이 높다.

또 지난 12일 지역주민 6200명의 서명을 받아 김해공항 확장안 검증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가덕신공항 건설에 반발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부울경(800만 명)과 대구·경북(500만 명)이 각각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지만, 수도권 일극주의에 맞서기 위해서는 두 메가시티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초광역경제권(1300만 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5개 시·도 모두 공감한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의 청사진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영남권 5개 시·도  공동연구 주요 내용

- 5개 시·도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및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 광역교통망 구축

-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 역사·문화·관광(가야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9. 9[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3. 3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4. 4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5. 5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6. 6[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7. 7[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8. 8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9. 9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8. 8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9. 9[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10. 10“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