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가속도…부울경 공동준비단 공식 발족

시·도별 담당국장이 공동단장, 공동추진단 확대·개편까지 운영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2-03 22:24:2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특별지자체 백서 제작 등 협력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설립되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부산 울산 경남 공동준비단이 3일 발족됐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마련된 이후 2개월 만에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공식기구를 구성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3일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실에서 3개 시·도 담당 국·실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울경 공동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시 박수생 행정자치국장, 김재연 메가시티추진TF팀장 등 3개 시·도에서 모두 7명이 참석했다. 부울경 공동준비단은 3개 시·도별 담당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특별지자체 설치 관련 사전준비 조직으로, 오는 4월 공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될 때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시·도 간 업무 협의와 공동대응 창구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시·도 의회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시·도지사 및 시·도의장 간 6자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동남권 특별지자체 공동추진단을 1과 4팀 21명으로 구성한 뒤 추후 1단 3과 9팀 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과장급 회의를 열어 사무실 입지를 정하기로 했다.

또 동남권 특별지자체 설치 백서를 공동 제작하고,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38억 원(사무실 임차료 5억, 인건비 33억 원)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연구원이 지난해 3월부터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동남권 발전계획 연구가 다음 달 마무리되면 최종보고회를 열고 동남권 메가시티의 생활·문화·경제·행정 공동체의 밑그림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 4개 분야 30개 과제 중 선정된 과제에 대해 우선 순위를 정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남권은 수도권과 더불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부상하기 위한 잠재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권역이다. 이번 공동준비단 발족을 통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부울경이 힘을 합친다면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추진과 함께 동남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 이벤트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하정우 먹방 찍고, 황정민 “브라더” 외치던 그 중국집은 여기
  2. 2빠른 출고와 ‘갓성비’ 통했다…QM6, 싼타페 추월
  3. 3윤석열 지지율 44.7%…힘 실리는 자강론
  4. 4근교산&그너머 <1264> 경남 함안 청룡산
  5. 5최초 극장부터 ‘친구’ 속 거리까지…부산영화史 120년 시간여행
  6. 6신유빈·전지희 맞대결 자주 보겠네…탁구도 프로시대
  7. 7중동에서 엑스포 희망 보다 <상> 부산 관심 뜨거웠던 두바이
  8. 8여당 직능본부 발족, 야당 청년조직 가동
  9. 9“따끔한 조언자로 지역발전 견인…디지털 언론 리더 되길”
  10. 10“우크라이나 침공 땐 푸틴 제재”…미국, 최고수위 러 압박
  1. 1윤석열 지지율 44.7%…힘 실리는 자강론
  2. 2여당 직능본부 발족, 야당 청년조직 가동
  3. 3다급한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돌파구 될까
  4. 4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불발…4자 토론 급물살
  5. 5주한 미국대사에 ‘대북제재 전문가’
  6. 6"비싼 통행료 거가대교 국가 관리해야"
  7. 7여당이 띄운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4선 연임 금지案…시도지사 선거판도 흔드나
  8. 8울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대거 탈당 사태
  9. 9대선 지원 팔 걷은 당대표 <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10. 10“생생한 우리의 목소리로, 수도권 중심주의에 균열 내달라”
  1. 1빠른 출고와 ‘갓성비’ 통했다…QM6, 싼타페 추월
  2. 2중동에서 엑스포 희망 보다 <상> 부산 관심 뜨거웠던 두바이
  3. 3“따끔한 조언자로 지역발전 견인…디지털 언론 리더 되길”
  4. 4“개도국 전시관 지어준 두바이…주최국의 배려 배워야”
  5. 5정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시 대책본부 가동
  6. 6주가지수- 2022년 1월 26일
  7. 7BPA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 차량 대기시간 15% 감축
  8. 8울산산단 60돌 맞아 재도약 천명…정부 "중대재해 예방 총력"
  9. 9부산 3.3㎡당 8000만 원 아파트 등장에 지역사회 술렁
  10. 10황령3터널, 시청~대연동 ‘車로 15분’ 시대 여나
  1. 1부산도시철 2호선 탈선 ‘출근대란’
  2. 2정차해 있던 덤프트럭 주택가 돌진, 1명 사망
  3. 3부산 코로나 700명대 폭증...국내 확진자 사흘 만에 '더블링' 현상
  4. 4오늘의 날씨- 2022년 1월 27일
  5. 5위기가정 긴급 지원 <13> 주거비 지원 절실 박미영 씨
  6. 627일 부울경 가끔 구름 많음 … 낮 최고 11도
  7. 7부산지역 낡고 오래된 특수학급 교실 리모델링한다
  8. 8경남 아파트 건설현장 안전점검 해봤더니… 8일 만에 101건 적발
  9. 9신성장·미래소재기술 등 15개 전략과제 추진
  10. 10부울경 하늘 아침부터 뿌옇다
  1. 1신유빈·전지희 맞대결 자주 보겠네…탁구도 프로시대
  2. 2보스턴 레드삭스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 MLB 명예의 전당 입성
  3. 3알고 보는 베이징 <7> 프리스타일 스키
  4. 4'황소' 황희찬 EPL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
  5. 5롯데 외인투수 스파크맨 코로나 확진...27일 입국 불가
  6. 6롯데 스파크먼 “강속구 앞세워 우승·15승 두 토끼 잡겠다”
  7. 7거포 유망주 루키 조세진, 손아섭 빈 자리 외야 다크호스로 뜨나
  8. 8미리 보는 LPGA 신인왕전…안나린·최혜진 데뷔
  9. 9농구팬 만사형통 기원…BNK 홈 경기 이벤트
  10. 10알고 보는 베이징 <6> 스켈레톤·루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주거비 지원 절실 박미영 씨
다시! 최동원
스포츠와 뮤지컬 사이 그의 부활을 꿈꿔본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