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신공항 조류충돌 용역 3차 입찰에 2곳 참여

관련 연구단체·업체 컨소시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2-16 22:08:1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평가 거쳐 18일 최종 선정

두 차례나 유찰된 가덕신공항 조류충돌 용역(국제신문 지난 1일 자 9면 보도)을 수행할 용역사가 3차 입찰에 나타나면서 부산시가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

부산시는 16일 조류충돌 용역에 관한 3차 긴급입찰을 마감한 결과 컨소시엄 2곳이 응찰했다고 밝혔다. A컨소시엄은 대학 산학협력단 소속 조류연구소와 부산지역 조류 관련 업체, B컨소시엄은 경북과 부산의 조류관련 업체 2곳이 짝을 이뤄 공동으로 용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시는 입찰가를 평가하는 가격평가(20점)와 정량평가(20점)를,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대학교수, 공무원, 업계 전문가)는 정성평가(60점)를 수행한 뒤 이를 합산해 18일 최종 용역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기본 요건을 갖춘 업체들이 참여한 만큼 정성평가 분야의 기술능력과 목표 달성 가능성 점수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0점 만점에 70점 이하는 탈락이다.

시 최남연 신공항도시과장은 “입찰이 두 차례 유찰되면서 우려가 됐지만 조류충돌 관련 용역을 하는 연구단체와 업체를 잇따라 만나면서 다수의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1년간 용역을 수행해 가덕신공항이 조류충돌의 우려가 없다는 결과를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공항 확장(안) 검증위원회가 ‘김해공항에 조류충돌 우려가 있으나 제출된 자료가 없어 판단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내놓자 명확한 근거를 남기기 위해 용역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역제한 방식의 1차 입찰과 지역제한을 푼 2차 입찰 모두 유찰됐다. 이 때문에 낙동강 하구생태계 모니터링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연구원을 참여시키려 했지만 과업 범위가 맞지 않아 이마저도 무산되면서 용역사를 찾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