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심 ~ 외곽 300리 추가해 갈맷길 1000리 시대 연다

부산시 확대 방안 발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5-19 19:56:2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래읍성~좌수영성 10㎞ 길 등
- 2026년까지 총 15개 노선 추가
- ‘15분 생활권 도시’ 공약과 연계
- 안전여행 트래블버블 선도키로

부산시가 갈맷길과 도심 갈맷길을 이어 ‘1000리 갈맷길’ 시대를 연다.
시는 2026년까지 조성하는 스토리텔링 도심 갈맷길 300리를 기존 갈맷길과 연결해 ‘트래블버블’ 선도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 외곽에 있는 갈맷길에 실핏줄 같은 도심 갈맷길을 연결해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걷거나 관광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트래블버블은 방역우수지역 간 안전막을 형성해 두 국가 이상이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을 말한다.

도심 갈맷길은 동래읍성과 좌수영성을 잇는 ‘거칠산국 역사길’(10㎞), 서동 미로시장에서 회동수원지를 잇는 ‘오감만족 행복길’(4㎞), 다대포 연안에서 부산현대미술관에 이르는 ‘감성 예술길’(14㎞) 등 15개 노선이 추진된다. 시는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15분 생활권 도시’와 연계해 거주지에서 15분 이내에 도심 갈맷길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갈맷길 관광자원화에도 속도를 낸다. 올 상반기에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조성해 ▷갈맷길 안내 ▷완보 인증서 배부 ▷코스별 관광안내소 연결 등에 나선다. 또 부산관광공사 주관 2021년 안심관광지 발굴 사업에 버블 갈맷길 코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안심관광 상품화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코레일과는 갈맷길 관광열차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보행문화 확산과 보행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축제를 부산을 대표하는 걷기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해운대 온천길과 못골시장 일대, 덕천시장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고지대 2곳을 선정해 올 하반기까지 수직형·경사형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카메라(426개소)와 신호기(276개소)도 2022년까지 단계별로 마련한다.

박 시장은 “걷고 싶어 부산을 다시 찾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전 세계 여행자의 버킷리스트에 부산 갈맷길 도보 완주가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9. 9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10. 10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