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취약계층 지원 419억…동백전 캐시백 1000억 추가 투입

부산시 추경 1조1221억 편성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6-06 22:05:3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72억 지원
- 재해구호기금 100억 추가 적립
- 구·군 조정교부금 2000억 투입

- 소상공인 특별자금 50억원 출연
- 청년·중장년 일자리 지원도 포함
- 그린스마트 도시에 1010억 배정
-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 등 눈길

부산시가 1조1221억 원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에서 중점을 둔 것은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지원, 경제위기 극복,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3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일곱 차례 진행된 비상경제대책회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1조1221억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코로나 타격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에 639억 원이 편성됐다. 취약계층 지원에 419억 원이 배정됐고 방역과 예방접종센터 직접 지원에 120억 원, 재해구호기금 추가 적립에 100억 원이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한시 생계지원 217억 원 ▷희망근로지원사업 138억 원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지원 19억 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지원 18억 원 등이 배정된다. 또 방역 지원과 예방접종센터 직접지원에는 ▷코로나 방역지원 8억 원 ▷예방접종센터 운영 72억 원 ▷코로나19 치료검사 40억 원 등이 활용된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일선 구·군에도 열악한 재정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구·군 조정교부금 2000억 원을 조기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위기 극복에 주력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관련 업계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7회에 걸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업종·경제주체별 회의 결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회복이 가장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1057억 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편성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동백전 캐시백 지원에 가장 많은 1000억 원이 활용되며 소상공인특별자금 출연 및 이차보전에 50억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102억6000만 원, 관광 등 지역산업 경기하강 대응 회복지원 70억 원,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21억7000만 원 등이 배분된다. 또 지역의 주력산업(기계·자동차·조선) 지원을 위해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에 15억 원,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기업물류비로 4억3000만 원이 지원된다.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대비

시는 코로나 대응 강화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도 주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비전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 데 1010억 원을 편성했다. 크게 네 분야로 나눠 초광역 경제도시, 교통인프라 건설, 제조업 혁신에 절반가량인 504억 원이, 박 시장 취임 이후 강조한 산학협력 혁신도시에 132억 원이 지원된다.

눈에 띄는 사업은 초광역 경제도시, 교통인프라 건설 분야의 가덕신공항 에어시티와 어반루프 도입 타당성 검토, 낙동강 횡단 교량(식만~사상 혼잡도로) 건설 등이다. 산학협력 혁신도시는 인재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사업에 지원된다. 시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분야에서는 박 시장 공약인 ‘15분 도시 ’와 관련한 낙후지역 도시재생 18개 사업, 15분형 생활권, 15분 도시 공감 정책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대저1지구 자연재해 위험지 정비, 구덕포지구 해일위험지 정비 등 안전을 위한 예산이 추가됐다.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서도 15분 복합 생활문화시설 13개소, 관광인프라 조성, 문화시설 확충 분야에 예산이 투입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부산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예산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5. 5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8. 8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9. 9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10. 10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4. 4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5. 5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6. 6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7. 7"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8. 8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9. 9‘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0. 10“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4. 4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5. 5'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6. 6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