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명칭 부울경 광역연합, 사무처 입지는 경남 최적”

지방행정硏의 특별지자체 용역, 오늘 부산시청 중간보고회 계획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6-08 22:12:4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단체장 임기 2년 또는 4년 권고
- 부울경과 이견 많아 조율 불가피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명칭은 ‘부울경 광역연합’이 적합하며, 사무처 입지는 경남이 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9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8일 국제신문이 입수한 중간보고회 자료를 보면 특별지자체 명칭은 ‘부울경 광역연합’이 적정한 것으로 도출됐다. 동남권 광역연합, 동남권 지역연합, 부울경 광역연합, 부울경 지역연합 등 4개의 명칭을 놓고 대외 인지도와 기관 설립목적, 지역주민 수용성을 조사한 결과, 부울경 광역연합이 모든 조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별지자체의 단체장은 업무 과부하 등을 고려해 기존 단체장보다는 전문인력을 위촉해 2년 또는 4년 임기를 권했다. 사무처는 지리적 중심성, 민원인 접근성, 지역균형발전, 경제적 효율성, 부지확보 용이 등 다섯가지 판단기준을 적용해 경남이 가장 적합하다고 봤다. 하지만 3개 시·도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최종보고회에서 단일 또는 분산 입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사무처 규모는 국 단위는 4개 과, 과 단위는 18명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론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광역의회 의원은 규약, 조례 의결, 의장단·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나설 12명을 지자체 의원이 겸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예산은 정부가 3개 시·도에 내려주는 교부세 균형발전특별회계를 떼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부산 울산 경남 3개 지지체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9일 열리는 토론회에서 개선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우선 단체장은 정치·행정적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외부인사보다는 부울경 3명의 단체장이 20개월씩 돌아가며 맡도록 하자는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예산은 교부세와 균형발전특별회계를 3개 지자체와는 별도로 지원하고 준비단계인 합동추진단 예산도 반영해 달라고 제안한다.

사무처는 1처 3국 9과 153명 정도가 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광역의회는 제안된 12명의 배인 24명을 최소인원으로 보고 부울경 인구 규모를 반영해 광역의원 수를 배분할지, 균등하게 정할지에 대해 오는 8월 울산에서 열리는 최종보고회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6. 6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