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2주간 요양병원 등의 방문면회가 허용되며,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13일 추석 특별방역대책 적용기간인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요양병원·시설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입원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일 때는 접촉 면회가 가능하고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가 실시된다. 가족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시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교통 요충지인 부산서부버스터미널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설했다. 1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4개 임시선별검사소(부산역, 시청 등대광장, 옛 해운대역, 부산서부버스터미널)는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부산진구 놀이마루에 설치된 서면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8일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3명으로 전날(1755명)보다 322명 줄면서 지난 6일(1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역발생 확진자 1409명 중 수도권이 1100명(78.1%), 비수도권이 309명(21.9%)이었다. 부산에서는 총 35명이 확진됐다. 전날 부산진구 중학생 1명이 확진된 뒤 학생 4명과 학원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