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던 부산시 산하 주요 출자·출연 기관장이 정해졌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등 5개 기관의 신임 사장과 원장 선임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1일 공식 발표한다.
도시공사에는 김용학(70)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된다. 김 사장은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시장과 김 사장이 도시 발전 분야에서 ‘코드’가 맞다는 것이 시의 선임 배경이다.
교통공사 한문희(60) 사장은 코레일 본부장 출신이다. 시는 전문가를 뽑기 위해 헤드헌터사에 의뢰해 3명을 공모에 참여시켰다. 최종 3인 중 한 사장이 낙점됐다.
경제진흥원은 진양현(60)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선택을 받았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진 원장은 2016년부터 3년간 부진경자청장을 지내면서 부산의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해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57) 원장은 2002년 창립 멤버로 IT와 콘텐츠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전문가다. 정보산업진흥원에서 내부 승진으로 원장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과학혁신원장에는 서용철(53)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확정됐다. 서 원장은 박 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미래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