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대폭 늘리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15분 생활권 내에 있는 공공도서관, 돌봄보육시설, 문화예술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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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 회화나무 작은도서관. |
현재 부산지역 10개 구군 11곳이 시범 운영 중으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중구 보수동책방골목 어린이작은도서관(증강현실 도서 읽기) ▷서구 구덕문화공원 다목적관(미디어아트) ▷동구 구 부산진역 일원 복합문화공간(인터랙티브 책 속 놀이) ▷북구 만덕도서관(작은 영화관) ▷해운대구 우2동 행정복지센터(실감형 체험관) ▷사하구 회화나무 작은도서관(레고·보드방) 등 시설 규모와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놀이공간이 생겼다. 시는 2030년까지 총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올해 17곳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꿈누리 특별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 체육 동화 요리 등 가족 단위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부산서동도서관은 방문 어린이에게 오는 25일까지 ‘소파 방정환의 책 속 한 문장’ 키트를 나눠준다. 이곳 1층 로비에서는 소파 방정환의 동화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원화 아트 프린팅 전시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