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능 코앞인데…부산 코로나 다시 3000명 대

전주 대비 하루 평균 22% 증가

뚜렷한 확산세... 재유행 조짐

감염재생산지수 1.07 소폭 감소

독감 동시 확산, 수험생 초비상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재유행 조짐을 보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도 동시에 확산하면서 다음 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가 긴장한다.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8일 부산시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174명 발생해 누계 152만728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확진자는 1만4050명, 1일 평균 확진자는 2007명으로 직전 주인 10월 4주(10월 23~29일) 1만1526명, 1일 평균 1646명에 비해 약 22% 증가했다. 지난주 사망자는 15명으로 연령대는 80세 이상 10명, 70대 4명, 50대 1명을 기록했다. 위중증환자는 일평균 17.3명으로 전주 11.7명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07로 전주(1.14)보다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10월 첫째 주를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다. 지난 9월 초(8월 28일~9월 3일) 3만2000명까지 늘어난 일주일 누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첫째 주(10월 2~8일) 7119명까지 진정되는 듯 했으나, 10월 2주차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해 재유행 양상이다.


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이 진행된다고 보는데 1을 넘긴 지 4주째라 증가 추세로 보고 있다”며 “이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다음 달 초 새로운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는데, 겨울철 유행이 곧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증감

여기에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까지 급증하며 이른바 ‘트윈데믹’이 현실화한다. 지난달 23~29일 전국 외래환자 1000 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분율은 9.3명으로 전주인 43주차의 7.6명보다 22.4%(1.7명) 늘었다. 이 수치는 42주차(10월 9~15일) 6.2명에서 3주 연속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까지는 2년 연속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가을부터 유행이 시작됐다. 44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청소년 층(13~18세)에서 특히 높다. 청소년층 분율은 전주 14.3명에서 30.2%나 급증한 19.9명을 나타냈다.

조 국장은 “독감도 아주 폭발적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유행이 진행 중이라 보는 것이 맞다”며 “코로나와 독감 모두 유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추가접종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소아는 독감 예방접종이라도 실시해 동시에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
  2. 2[단독]현직 부산 북구의원,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3. 3[근교산&그너머] <특집> 추석 연휴 가볼 만한 둘레길 4선
  4. 4알짜직장 적은 부산, 임금도 노동시간도 바닥권
  5. 5주가지수- 2023년 9월 27일
  6. 6걷기 좋은 가을, 땅 기운 받으며 부산을 걷다
  7. 7늦여름 담양대숲 청량하다, 초가을 나주들녘 풍요롭다
  8. 8부산대,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상승세
  9. 9“강과 산 모두 있는 부산 북구, 다양한 재난대비 훈련”
  10. 10[영상]'명절 연휴가 무서워요', 거리에 유기되는 반려동물들
  1. 1추석 앞 윤 대통령 지지율 36.0%로 1.8%p↓…국민의힘 36.2% 민주 47.6%
  2. 2구속 피한 이재명…여야 ‘검찰 책임론’ 두고 극한대치
  3. 3구속 피했지만 기소 확실시…李 끝나지 않은 사법리스크
  4. 4北, 핵무력정책 최고법에 적었다…‘미국의 적’과 연대 의지도
  5. 5국힘 ‘여론역풍’ 비상…민주 공세 막을 대응책 고심
  6. 6위증교사 소명돼 증거인멸 우려 없다 판단…李 방어권에 힘 실어
  7. 7여야, 이균용 대법원장 임명안 내달 6일 표결키로
  8. 8檢 2년 총력전 판정패…한동훈 “죄 없단 뜻 아냐, 수사 계속”
  9. 9부산 민주당, 전세사기 유형별 구제책 촉구
  10. 10北 핵무력 정책 헌법에 담아…관련 법령 채택 1년만에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이어 가덕철도망도 속도전
  2. 2주가지수- 2023년 9월 27일
  3. 3끊이지 않는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4년 반 동안 1642건 발생
  4. 4추석 ‘귀성길 핫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돈 얼마나 쓸까
  5. 5BPA, 항만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6. 6부산지역 백화점 추석 연휴 교차 휴점
  7. 7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국내 휘발유 ℓ당 1800원 근접
  8. 8추석 연휴 '블랙아웃' 막는다…정부, 풍력·태양광 출력 제어
  9. 9주인 못 찾은 복권 당첨금 436억…‘대박의 꿈’이 날아갔다
  10. 10어린이 메뉴부터 추석 특선까지… 윈덤 그랜드 부산 미식 프로모션
  1. 1[단독]현직 부산 북구의원,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2. 2알짜직장 적은 부산, 임금도 노동시간도 바닥권
  3. 3부산대,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상승세
  4. 4“강과 산 모두 있는 부산 북구, 다양한 재난대비 훈련”
  5. 5[영상]'명절 연휴가 무서워요', 거리에 유기되는 반려동물들
  6. 6부산시 생활임금 심의 투명성 높인다
  7. 72년 전 침수 우려 시설 적발 뒤 미시정 수두룩…지하차도 안전 불감 여전
  8. 8연휴 초반 기온 평년보다 살짝 높아…·나흘 뒤 바람 불고 쌀쌀
  9. 9추석연휴 과학관, 박물관 나들이 어때
  10. 10안전한 등굣길 시동…부산시 스쿨존 차량펜스 설치 기준은?
  1. 1부산의 금빛 여검객 윤지수, 부상 안고 2관왕 찌른다
  2. 2한가위 연휴 풍성한 금맥캐기…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
  3. 3행운의 대진표 여자 셔틀콕 금 청신호
  4. 4‘요트 전설’ 하지민 아쉽게 4연패 무산
  5. 5럭비 척박한 환경 딛고 17년 만에 이룬 은메달
  6. 65년 전 한팀이었는데…보름달과 함께 AG여자농구 남북 맞대결
  7. 7사격 러닝타깃 단체전 금 싹쓸이…부산시청 하광철 2관왕
  8. 8한국 수영 ‘황금세대’ 중국 대항마로 부상
  9. 9구본길 4연패 멈췄지만 도전은 계속
  10. 10김하윤 밭다리 후리기로 유도 첫 금 신고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지인에게 빌린 수술비·투석비용 지원 절실
밴쿠버에서 만난 영도의 미래
녹슨 배 400여 척 해안 점령…‘옛것’도 쾌적해야 자원 된다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