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7월 역대급 물폭탄 예고

부산기상청 3개월 전망 발표…올해 강수 평년보다 많을 확률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05-28 19:41:5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온은 평년 비슷하거나 높아

올 여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비는 평년과 비슷하지만 7월에는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8월 부산 동래구 온천천시민공원 일대가 빗물로 불어나 잠겨있다. 국제신문 DB
28일 부산기상청이 내놓은 ‘6~8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강수량은 6월과 8월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7월 강수는 평년보다 많을 확률이 50%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10개 기상청과 관계 기관이 제공한 기후예측모델에서 6~8월 기온은 모두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봄철에 북태평양과 인도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으면 북태평양과 동아시아 지역 해수면 온도가 상승해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만주지역 눈이 평년보다 적게 쌓여 있으면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이 증가해 오호츠크해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국내에는 저기압성 순환이세지며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 7월에 한반도와 일본 동쪽에 저기압성 순환이 형성되고, 우리나라에 북풍 유입이 빈번해지는 것도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강수량은 특히 7월에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엘니뇨가 나타나면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 증가로 아시아 지역까지 대기파동이 유발되면서 우리나라 부근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7월 부울경 지역의 평년 월 강수량은 221.6~322.1㎜다.

온난화 추세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8월 최근 10년 평균기온은 평년(1973~2022년)대비 각각 0.6도씩 상승했다. 6~8월 평년 평균은 각각 21.4도, 24.6도, 8월 25.1도다. 1973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기온은 6월 1.4도, 7·8월은 각각 0.9도씩 높아졌다.

한편 1991년부터 2020년까지 부산의 6~8월 평균 기온은 23.8도로 전국 평균(23.7도)보다 0.1도 높았고, 부산 최고기온은 27.2도로 전국 평균(28.5도)보다 1.3도 낮았다. 같은 기간 6~8월 부산 강수량 합계는 781.7㎜로 전국(727.3㎜)보다 54.4㎜ 많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