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의 5대 특별의제를 선정해 선포했다. 또 ‘탄소중립 생태도시 부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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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환경운동연합이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낙동강 보 개방을 통한 녹조 문제 해결 등 5대 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 |
부산환경회의·기후위기부산시민행동·낙동강부산네트워크 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부산이 필요한 것은 탄소중립 중심도시로의 변화와 도시 내부의 생태적 건전성을 강화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는 일”이라며 “부산 시민환경단체는 도시재생과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한 특별의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단체가 제안한 특별의제는 ▷동서고가 존치를 통한 세계 최대 고가 녹지축 조성과 지역활성화 ▷부산 BRT 구간의 도시 녹지축 전환과 15분 도시 통로 만들기 ▷55 보급창의 도시공원 지정 천명 및 동천의 재생 등이다. 아울러 해양 강 난개발 산 기후·에너지 등의 분야와 관련한 부산 5대 주요 의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촉구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후쿠시마 오염수로부터의 식탁 보호 ▷보개방으로 낙동강 녹조 해결 ▷신공항 난개발로부터의 가덕도 동백군락지 보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으로 생물다양성 보존 ▷에너지전환 탈핵으로 탄소중립도시 실현 등에 대해 각각 발언하면서 실질적인 조처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시간 부산시청 앞에서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과 가덕신공항반대시민행동 역시 난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과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 계획 철회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