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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 지하화 추진

교육청 소유 부지…학교 이전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06-12 19:43:0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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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용역 이달 마무리

부산진구가 학교 이전으로 폐쇄를 앞둔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 부지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진구 시민공원 야외주차장 전경. 이원준 기자
12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구가 지난달 의뢰한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 부지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가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계획 중인 주차장 규모는 지하 1층, 연면적 8804.92㎡(약 2450평)으로 주차면수는 204대 수준이다. 공사비는 181억 원으로 추산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공원 내 국제아트센터 건립,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으로 시민공원 주차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야외주차장이 문을 닫게 돼 지하 활용을 검토한 것”이라며 “용역 결과에 따라 건립 계획을 세우고, 부산시교육청과도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민공원 전체 주차면수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야외주차장(485면)은 부산시교육청 소유로, 오는 2027년 성지초등학교와 부산진중학교가 이전해 폐쇄(국제신문 지난 1월 30일 자 10면 보도)된다. 현재 부산시민공원 인근 주차면은 ▷시민공원 부설주차장(415면) ▷부전역 앞 공영주차장(230면)까지 모두 1130면이다.

부지를 소유한 교육청은 열린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활발한 만큼, 부산진구가 공식적으로 제안하면 사업비 분담 협의 등을 거쳐 주차장 지하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부산국제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공원 북문 북카페 인근에 지하주차장 400면을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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