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독감 등급으로 하향…신속항원검사 2만~5만 원 유료

방역·지원 등 31일부터 달라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08-30 19:45:4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증환자만 입원치료비용 지원
- 의료시설 마스크는 당분간 유지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 유증상자면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검사(PCR)도 본인부담금이 많이 늘어난다. 입원치료비 지원 역시 앞으로는 중증환자만 받을 수 있다. 달라지는 방역·의료·지원 체계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30일 한 병원 입구에 붙은 코로나19 검사비 변경 안내문. 연합뉴스
Q.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의미는?

A. 감염병은 전염 위험성에 따라 신고 시기와 격리 수준 등을 달리해 1~4급으로 분류되는데, 4급은 독감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가장 낮은 단계다. 코로나19는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가장 높은 1급으로 분류됐고 지난해 4월 25일 2급이 됐으며 이후 다시 1년 4개월여 만에 4급으로 낮아지게 됐다.

Q. 외래 진단검사 본인부담은 어떻게 바뀌나

A. 그동안 유증상자는 진찰료만 내면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2만∼5만 원의 비용이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 단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등 ‘먹는치료제 대상군’은 RAT에 대해 50%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다.

Q. 입원치료비나 먹는치료제 지원은 어떻게 달라지나

A. 입원치료비 지원은 현재는 전체 입원환자가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중증환자만 대상이 된다. 중환자실 격리입원료, 중증환자 치료비 중 비용이 큰 중증처치(비침습인공호흡기 고유량산소요법 침습인공호흡기 ECMO CRRT 등)에 한해 연말까지 유지된다. 먹는치료제와 관련해서는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현재의 무상 지원체계를 유지하되 향후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Q.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되나

A.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원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남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확진자에 대해 부여하는 ‘5일 격리 권고’도 계속 유지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 코로나19로 격리·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는 중단된다.

Q. 4급 감염병인데 백신 맞아야 하나

A. 백신접종은 당초 계획대로 연 1회(면역 저하자는 연 2회) 실시한다.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하며 오는 10월 중 XBB 계열 대응 백신으로 겨울철 대비 접종을 시작한다.

Q. 감시체계는 무엇이 달라지나

A.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지만 그동안 시행되던 일일 전수감시, 즉 전체 확진자 집계는 종료된다. 대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다음 달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고체계 운영현황을 발표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4. 4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9. 9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0. 10“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