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지도 낮아 효과 의문”…유치위 현지 응원 논란

“홍보 앞장섰지만 아쉬움 남아”

  • 박수빈 기자 sue922@kookje.co.kr
  •  |   입력 : 2023-11-29 20:01:5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의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확정된 가운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의 파리 현지 홍보 활동을 놓고 여러 평가가 나온다. 엑스포 유치에 가장 앞장섰던 부산 지역사회의 대표 인사들을 격려하는 여론도 있지만 세계적인 유명세는커녕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인물들을 통한 현지 홍보활동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개최지 선정 투표 전부터 나왔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파리 현지에서 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리 = 이병욱 기자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부산 엑스포 유치 거리 응원전에는 일부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 범시민유치위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복을 입거나 ‘EXPO 2030 BUSAN’이라는 글귀가 적힌 부채를 들고 파리 거리 곳곳을 누볐다. 이들의 활동상은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현지에서 불철주야 부산 홍보에 나섰지만 대체로 특정한 연령대에 집중돼 있고, 부산의 역동성을 보여줄 만한 젊은 인사들의 참여가 없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부산지역의 한 교수는 “부산시민의 열기를 보여주고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현지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부산시가 더 다양한 인사들로 홍보단을 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유명 유투버 1명 없이 그 짧은 시간에 파리 현지에서 부산을 얼마나 알릴 수가 있을지부터 생각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이민호 씨도 “결전의 날을 앞둔 시점에서 부산의 존재 자체를 알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차라리 유튜브 등에서 인기가 많은 인물을 데리고 가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