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령터널서 트럭 화재…진입 통제에 일요일 시내 도로 마비

전포동서 대연동 방향으로 주행

  • 박수빈 기자 sue922@kookje.co.kr
  •  |   입력 : 2024-08-11 19:45:53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시보드 내부 전선 화재 추정
- 터널 1시간 제한…극심한 정체

부산 도심 한복판의 황령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불이 꺼지고 사고가 수습됐지만 터널 진입이 한때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11일 낮 부산 황령터널에서 남구 방면으로 달리다가 불이 난 트럭이 전소돼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 황령터널의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남구 대연동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트럭(운전자 A·40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트럭 운전석 엔진 부분과 터널 내부 등을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다. 차량 내부에서 화염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운전자 A 씨는 문을 열고 대피했다. 다행히 A 씨는 물론 터널 내부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나자 경찰이 황령터널 남구 방면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 김동하 기자
불이 나자 부산경찰청은 1시간 동안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부산시는 시민에게 안전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화재 사실과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했다.

사고 발생 직후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문전교차로와 동서고가로 황령터널 연결구간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화재 차량을 뒤따르던 운전자들은 당국의 통제 아래 자동차를 후진하거나 역방향으로 터널을 빠져 나가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또 동서고가로와 서면교차로 등지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불은 25분 만에 꺼졌고, 이 구간 차량 통행은 오후 1시35분께 재개됐다. 애초 소방당국은 오토바이가 트럭과 충돌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나, 조사 결과 트럭의 단독 화재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트럭 대시보드 내부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