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25 참전용사 희생 기리려… ‘국군의날’ 101㎞ 달린 부산소년들

부산컴퓨터과학고 지성윤 학생 등

달리기로 후원금 모아 기부 계획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 또래 친구들만 봐도 오늘날 젊은층은 6·25와 국군의날에 큰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합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탓인지, 70년 전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주신 국가유공자 분들께서는 희생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문제를 알리고, 그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불가능에 도전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루마컴퍼니(대표 지성윤 군)는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프로젝트 워너원(101)’을 개최했다. 박수빈 기자
부산컴퓨터과학고 재학생이자, ‘루마컴퍼니’ 대표인 지성윤(17) 군은 1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지 군이 설립한 1인 광고·마케팅 대행사 루마컴퍼니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프로젝트 워너원(101)’을 개최했다. 지 군은 국군의 날(매년 10월 1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를 위해 기부할 후원금을 모금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10여 명의 러닝메이트와 함께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부터 수영2호교까지 약 10㎞ 거리를 10차례 왕복할 예정이다.

지 군은 달리는 동안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6·25 참전용사를 위한 후원을 독려했다. ‘101㎞ 달리기’라는 묘기에 가까운 일에 도전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방송을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SNS ‘더보기란’에는 후원 계좌번호를 작성해 지 군의 뜻에 공감하는 이들이 쉽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지 군의 목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협찬 물품과 함께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 군은 “국군의 날은 6·25 전쟁 개전 이래 대한민국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답”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뭐라노]해운 ‘빅3’ 돛 달고 판 커진 부산…전국 100대 기업 부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