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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서 외친 플라스틱 감축 “정부가 생산량 규제하라”

부산 시민단체 심각성 알려

  • 박수빈 기자 sue922@kookje.co.kr
  •  |   입력 : 2024-10-29 19:30:46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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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 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를 앞두고 부산 시민사회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결집했다.
플라스틱협약부산시민행동이 29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구속력 있는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 박수빈 기자
플라스틱협약부산시민행동은 2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를 앞당기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요구했다. 부산녹색소비자연대 이자영 사무처장은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핵심으로 하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규칙을 두 번이나 유예하며 사실상 철폐했다”며 “시민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 노력에 앞서 국가가 법과 제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INC-5 회의에 맞춰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산 저감을 중심으로 하는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INC 회의는 다섯 차례의 국제 사회 정부 간 협의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협약 성안’을 목표로 한다. INC-5 회의는 다음 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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