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9월 10일 동수영중학교 함박웃음나누리 자원봉사단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비누와 손편지 7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것으로, 직접 수제비누를 제작하고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의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비누와 손편지가 누군가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선물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