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섭)는 지난 16일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슈퍼맘 돌보미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슈퍼마켓, 편의점 등을 활용하여 술을 자주 구입하거나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위기상황 의심자를 사전에 발굴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이다.

문현3동 동장(윤종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숙) 등 위원들이 직접 관내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23개소 업체를 일일이 방문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 요청 쇼핑백과 희망드림 복지가이드북을 전달했다.

김미숙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위기상황 의심자를 사전 발굴 및 선제적 대응으로 단 1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