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남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윤식)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강대선)는 지난 10월 10일 전국체전 대비 관내 성화봉송 구간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비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영도구 성화봉송 행사에 대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부녀회·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 등 총 12명이 참여해 하이마트 영도점부터 아델라 호텔까지 관내 성화 봉송 구간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음식물 쓰레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배윤식 남항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성화봉송 구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남항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국체전을 맞아 영도구를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거리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